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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가 구제역 발생을 이유로 브라질산 쇠고기에 대해 취하고 있는 수입중단 조치를 확대하기로 결정해 브라질 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이스라엘이 지난 21일 수입중단 부분해제 방침을 밝힌 이후 자국산 쇠고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입중단 조치 해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던 브라질 정부로서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의외로 받아들이면서 그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브라질 중부 마토 그로소 도 술 주에서 생산된 쇠고기 및 가공품에 대해서만 수입을 전면 중단해 왔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상파울루, 파라나, 산타 카타리나, 리오 그란데 도 술 주 등 아르헨티나와 가까운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류제품에 대해서도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브라질 농업부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 농업부 관계자는 "수입중단 해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아르헨티나 정부의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제역 발생 소속이 알려진 뒤 전 세계 51개국이 브라질산 쇠고기 및 가공품에 대해 수입을 중단했으나 지난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수입중단 조치를 부분해제하면서 구제역 파문이 조기에 가라앉을 것으로 브라질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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