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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맞아 지난 브라질원정 1차전 경기에서 3-1로 패한 설욕을 3-1로 되돌려 주고 본선 티켓 한장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8일(수) 저녁 9시 45분부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누멘탈 뉴네스 경기장에서 5만여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숙적인 브라질을 맞아 3-1로 승리했다.

전반전부터 골 득실사냥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곤잘레스의 기막힌 패스를 받은 끄레스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 1-0으로 앞서갔다. 이에 브라질팀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번번한 패스미스로 인해 아르헨티나 골 진영에서 번번히 볼을 뺐기는등, 전반 내내 힘든 경기를 진행해 나갔다.

이에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전반 18분 히켈미의 돌려차기 슛을 성공 2-0으로 달아났고. 급기야 전반 40분 사비올라의 짦은 패스를 끄레스포가 헤딩슛을 성공 전반전을 3-0으로 승리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브라질팀은 조금씩 공격이 살아나는 듯한 듯, 아르헨티나 골 문전을 조금씩 두둘겨 갔다. 하지만 압박수비로 돌변한 아르헨티나 수비장벽을 뚫기에는 역부적이였다.

후반17분경 빠헤이라 브라질감독은 공격수인 호빙뇨선수를 빼고, 수비수 헤나또 선수를 투입하고, 호날징뇨선수를 조금 더 공격선으로 올려놓고 까까와 아드리아노 투톱을 앞세워 아르헨티나 문전을 계속 조여가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27분경 패널티라인 밖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호베르또 까를로스선수의 총알같은 슛을 성공, 한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힘입은 브라질선수들은 후반 남은 시간 내내 추가골 득점에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도 아르헨티나앞에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 경기로 인해 브라질은 승점27점, 순위2위로 승점 23점 3위인 에콰도르, 22점 4위인 파라과이, 승점 20점 5위인 콜롬비아등의 맹추격에 시달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주최국인 독일을 제외한,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다섯번째로 본선행 티켓의 영광을 안은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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