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월요일 6시 30분 루스 플라자 호텔식당에서는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목회자 협의회''와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참석해주신 목회자 협의회 회장 이수명 목사(대한교회 시무)는 좋은 모임과 뜻있는 일을 하는 교장들에게 격려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 교재와 교수법을 개발하고 우리의 2세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의 개발에 힘써줄것"을 당부하고 목회자협의회도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서 열린 월례회에서는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는 올해 한글학교 ''교사 합동연수''를 방학기간인 7월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교회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  연수 중에는 각 학교 마다 한 가지 이상의 주제를 발표하도록 하였으며, 2개월 마다 각 학교에서 행사를 실시하고 시상식은 모든 학교가 한곳에 모여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 첫번째 행사로는 6월 25일 토요일 ''한글 동요 대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18일까지 각 학교에서 예선을 마쳐 1,2위를 선발하여 25일 봉헤찌로 한글학교에서 결선을 치르기로 하였다.

한편 교육원 정성천 원장은 작년도 한국어 능력시험 용지와 테잎을 전달하고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줄것을 요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