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브라질지사연방 정부는 연어를 냉동한 채로 수입해야 하는 조치를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위생국은 모든 생선들을 냉동된 채로 수입해야 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발표했다.

4월 13일 연어가 냉동된 채로 수입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이유는 쌍 빠울로에서 발생한 편충 감염 사태 때문이었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를 포기하는 것은 상업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감염의 주원인으로 연어를 들었지만 아직 연어가 원인이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찾지 못했는데 위생 검사국은 여러개의 샘플을 채취해서 검사를 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브라질 정부는 생선을 냉동 수입해야만 한다는 조치를 강요할 수 없는데 이는 국제 무역기구의 법이 있기 때문이고 브라질과 칠레 사이의 협상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일식당의 주인들에게 연어 수입상들과 협상을 해서 냉동된 연어를 구입하라고 지시하는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된 것이다. 현재 일식당들은 수입 업자들과 협상으로 냉동 연어를 수입하고 있다.

정부는 싱싱한 생선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금지할 방침이 없다고 하면서 오직 조리와 섭취 과정에서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일식당들이 연어를 냉동시키지 않아서 감염사고나 났을 경우에는 식당측이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