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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브라질지사쌍 빠울로 주의 납치 사건은 6개월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28건의 납치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6건이 더 발생한 것으로 27%가 더 증가한 것이다.

쌍 빠울로시에서는 29%가 증가했는데 금년 첫 3개월 동안 납치를 해서 가족들에게 석방금을 요구하는 전통적인 납치 사건이 19건 발생했고 작년에는 14건이 발생했었다. 주 안전국은 범죄 유형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 자동차 도난 사고는 5%, 화물 도난은 6%가 증가했고 살인사건은 감소추세를 보여 7%가 감소했고 살인을 동반한 도난 사건은 16%가 감소했다.

금년 첫 3개월 동안의 납치 사건은 지난 2004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그동안 감소하고 있던 추세가 멈추고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납치 사건이 가장 많이 증가한 때는 작년 1월부터 3월 사이인데 총 33건의 납치 사건이 발생했었고 이는 2003년 같은 기간 보다 4건이 더 발생한 수치였다.

주 안전국의 싸울로 지 까스뜨로 아브레우 휠료 국장은 납치 사건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다고 하면서 그러나 2002년도에 비하면 74,5%가 감소한 것이라고 위로하기도 했다. 그는 금년에 3개월 동안 나타난 납치 사건의 수는 내년에는 다시 반복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쌍 빠울로 변두리 지역에 있는 조직 범죄단들이 조직을 개편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측하면서 아직도 납치 사건은 좋은 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어제 쌍 빠울로에서는 4명이 납치를 당했는데 이중에 한명은 쌍 빠울로에 거주하는 사람이었고 나머지 세사람은 시골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고 하면서 이같은 상황은 전에 납치사건을 주로 하던 범죄단들이 시골지역에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국장은 말했다. 특히 깜삐나스나 히베이렁 쁘레또 같은 지역에서 활동한다고 싸울로 안전국장은 말했다.

지난 토요일 쌍 빠울로에서 231킬로 지점인 썽 까흘로스에서는 한 기업인이 납치를 당했는데 같혀있던 따보앙 다 쎄하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그녀는 29일동안 납치범들에 의해서 감금되어 있었다.

싸울로 국장은 납치범들이 시골지역에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고 하면서 쌍 빠울로 시내에서 금년 3개월 동안 3건이 납치 사건이 발생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과 같은 수치였고 시골지역에서는 7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두건이나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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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성일 2005.05.11 07:30
    어제아침에 한국사람 아들과 딸이 글리쎄리오에서 납치 당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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