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음식가격 90% 이상 차이나

by 운영자 posted Dec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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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브라질지사소비자들 충분한 가격조사 필요

이번 성탄절에 소비자들은 충분한 가격 조사를 한 다음 성탄절 식탁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쌍 빠울로의 소비자 고발 센터에 따르면 성탄절 식탁을 위한 음식들의 가격이 최고 93,31%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싸지아사의 칠면조 가슴살의 경우 가장 싼 가격이 킬로당 시내 중심가에서 14,95헤아이스이고 시내 북부지역에 있는 까헤포르의 경우 킬로당 28,89헤아이스에 달하기도 했다.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 73,3%의 가격 차이를 나타냈고 다보 슈퍼마켓에서는 1통당 5,94헤아이스였는데 까헤포르에서는 9,70헤아이스였다.

성탄절의 대표적인 음식인 빠네또니도 바우두꼬의 쇼꼬또니 750g짜리가 시내 북부지역의 안도링야에서는 11,80헤아이스인 것에 비해 남부의 뻥 지 아쑤까르에서는 15,60헤아이스여서 가격의 차이가 32,20%나 났다.

이같이 가격의 차이가 심한 것을 감안해서 소비자 고발 센터는 소비자들이 충분한 가격 조사를 실시한 후 구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무조건 가격이 저렴하다고 구입할 것이 아니라 제조일, 유통기한, 그리고 보관상태등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라고 조언을 했다.

만약에 구입하는 물건들이 수입품일 경우 반드시 소비자들을 위해서 포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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