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황제 펠레선수가 1958년도 월드컵에서 입은 유니폼이 런던의 경매장에서 10만 달러에 판매됐다.
당시 펠레 선수는 17세였는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두골을 넣어 브라질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당시 브라질은 스웨덴을 5:2로 이겼다.
AP통신은 펠레 선수의 유니폼은 R$125.389.부터 시작해서 경매에 붙여졌는데 결국은 시작된 금액 보다 낮은 R$ 105.600.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전통적인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인 노란색을 이경기에서는 입지않고 파란색의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는 스웨덴이 노란 색으로 출전했기 때문이었다.
크리스찌 경매장에 의하면 펠레 선수의 유니폼은 익명을 요구한 한 수집가에 의해서 경매장에 나왔는데 그는 전화로 경매시작 금액을 말했고 예상했던 것에 못 미치는 금액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스찌 경매장 측은 18만 달러로 낙찰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2002년에 지난 1970년 월드컵 경기에서 펠레 선수가 입은 유니폼은 28만 3천달러에 낙찰되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