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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 "기아는 인류를 파괴하는 가장 큰 무기"
유럽 언론들 룰라 대통령의 제의 보도

유럽의 언론들은 화요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씰바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국제 기아퇴치에 대해 제안한 것을 보도했다.

스페인 마드리의 ''엘 빠이스''지는 "기아는 인류를 파괴하는 가장 큰 무기이다"라고 말한 룰라 대통령의 말을 보도했으며 "세계적인 사회의 불균형은 선진국들에게 시한 폭탄과 같은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리베레션''지는 표지 기사에서 룰라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는 기사를 실었다.

룰라 대통령은 국제 사회의 불균형을 줄이고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국제 통화기금의 다각적인 조직개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는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평화의 길''을 주장했다.

유엔 총회에서 룰라 대통령은 "평화를 원한다면 그것을 이룩해야 하고, 폭력을 줄이려면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하듯이 현재의 상황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54개국에서는 10년전에 비해서 개인 소득이 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34개국에서는 평균 수명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14개국에서는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만 2억의 인구가 매일 굶주림과 질병, 그리고 실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세 ''b0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무감각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룰라 대통령은 기초위생 시설의 부족이 지난 10년간 2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인명을 앗아갔다고 하면서 "잔인함에서 사랑이 나올 수 없고 굶주림과 빈곤에서 평화가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직 금년에만 1천 700명이 마드리, 바그다드, 자카르타등지에서 발생한 테러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고 말한 대통령은 인류는 평화를 위한 투쟁에서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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