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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17회 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회원전이 7월12(금)부터 7월24일(수) 12일간 한인타운에 소재한 오스발도 데 안드라지 문화원에서(Rua Tres Rios 363)에서 열리고 있다.


브라질 한인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시대의 표현> 이란 주제로 미술작품 37점 조각작품 7점 설치미술 1점으로 10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시대의 표현> 이라는 테마에 맞게 다양한 컨셉의 조각작품과 설치미술 그리고 화려한 색채를 담은 수채화 작품들로 하여금 개막 첫 날부터 전시장를 찾은 한인들은 물론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브라질 한인미술협회는 회원들이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온 예술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특별 초빙된 오금숙 작가의 작품이 전시가 되었다.


오금숙 작가는 프랑스 및 독일 언론 등에서 "동양의 도취적 매력", "동양의 상징적 언어"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중견화가이며 `한국의 신 미학`을 유럽에 소개하는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이다.


오금숙 작가는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에서 많은 활동과 전시를 하셨으며 그곳의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동양예술가의 열정적인 삶이 이국적이며 신화적이면서 종교적인 작품으로 나타났다 라는 평과 기발한 율동과 상징주의와 추상적인 요소가 섞여 있으며 여성적인 매력과 에로시티즘적인 면이 표현되어있다 그리고 동양의 도취적 매력의 상징적 언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동서양의 사상과 이질감을 융화 시키는 작업을 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오금숙 작가는 이번 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회원전 작품에 <성령의 씨앗>이란 제목의 작품을 전시했다.


오석진(주상파울로 한국교육원)원장을 통해 한국에서 작품을 보내온 오금숙 작가는 “머나먼 브라질에서 저의영혼을 보여줄 기회가 되어 기쁨이고 무엇보다 문화사도 역할을 하시는 오석진원장님을 통해 전시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멀리 이민생활을 하시는 교포 분들에게 예술의 장르를 통해 영적 교감 이 이루어지는 평화와 행복의 공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먼 나라에서 그리움을 보낸다며 오석진원장을 통해 전해왔다


엄인경(브라질 한인미술협회)회장은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는 1989년 형성이 되어 1991년 처음 전시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17회 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회원전 전시회는 “시대의 표현” 이라는 주제로 한인 미술협회 회원작가들의 작품을 각각 출품함으로써 회원작가들의 각자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인교포 후손들의 예술적 소질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어린이 미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한인 교포사회 내 주요 단체로써 앞으로도 브라질 한인미술협회는 교민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단체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미술 30년 경력의 황영아 작가 는 한 작품의 완성기간은 보통 4개월정도 걸리며 이번 전시회 주제인 “시대의 표현”에 <Canto da Figueira>등 5점의 작품을 출품함으로 작품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작품활동을 계속해 왔고 생업에 종사하지만 “창작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멋진 삶을 살아가는 한 방법"이라며 전했다.


엄인경 작가는<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하나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설치미술과 1점과 섬세한 부분이 돋보이는 <Essência> 조형물 7점을 출품한 아네스홍 작가 그리고 최요한 작가의 <사소한풍경속에서> <삶:순간의 아름> 심희섭 작가의 <New Life> 김승호 작가의 <Floresta> <Familia> 전옥희 작가의 <평화로운 마을> <종치는 소녀> <수다쟁이 아줌마> <저녁 노을> <아름다운 꽃속에서> 현진 작가의 <sem titulo>등 과 오금숙 작가의 <성령의 씨앗> 그리고 최근 브라질 미술계에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루이스 최 작가의 <começo uma tarde e ofim>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라질 한인미술협회의 활동으로 한인사회의 문화적 질이 향상하고, 한인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회원전 은 협회를 통해 좋은 미술가들이 계속 배출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는 7월 24일(수)까지 이어지며 개관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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