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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이민사회 교포들에게 음악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는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 단원 연습이 매주 목요일 브라질 새 생명 교회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의 하모니를 펼치고 있다.


강병곤 지휘자는 고신대학교 교회음악전공을 했으며 사랑의 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순수 아마추어 들이 모인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 는 연주를 통해 화목한 가족간의 사랑을 널리 확산시키고 불경기인 이민사회의 웃음과 행복과 사랑을 추구하며 브라질 한인교민 정서함양 과 남녀노소 구분없이 음악을 통해 교포들이 하나가 되는 취지로 창단되었다.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는 음악 전공자는 한 명도 없지만 매주 목요일 브라질 새 생명 교회에서 함께 모여 악기를 다루고 연주 연습을 하며 단원들은 연주자의 꿈을 꾸고 있다.


6시부터 9시까지 연주연습은 클라리넷(최인숙 파트장) 섹스폰(이정호 파트장) 트럼펫(이종원 파트장) 타악기(김병진 파트장) 호른 플릇 으로 각 파트별 브라질 현지인 선생님들의 지도로 각 파트별 개인연주와 파트별 합주 그리고 전체 합주로 클래식 대중가요 행진곡 성가등으로 연습을 한다.


이처럼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지만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창단 연주회를 위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경옥 회계는(클라니넷) "음악에 관심이 있었으며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강병곤 지휘자님이 기초부터 튼튼히 잡아주셔서 처음보다 실력이 많이 늘어 연주실력이 늘어갈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교민 여성들이 모여 일상에 대한 스트레스도 음악으로 풀 수 있으며 무엇인가를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신에게 자랑스러우며 항상 연주연습이 있는 목요일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이정호(섹스폰)씨는" 평소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만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로 인해 남자들의 로망인 섹스폰 연주를 할 수 있어 자신에게 뿌듯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매주 모여 연주하는 것이 너무나 좋다"며 흐믓한 미소를 띄웠다.


정순형(섹스폰)씨도 "처음 이민와서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런 문화적인 생활도 즐기며 좀더 여유롭게 음악이라는 틀 안에서 서로 배려하며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며 가족들에게 연주 솜씨를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병곤 지휘자는 "먼저 연습을 할 수 있게 장소제공을 해주신 새 생명 교회 한도수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9월20일 에 있는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 1주년 창단기념 가족음악회를 위해 매주 단원들이 맹 연주연습을 하고 있으며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 예술적 한인교민 사회의 정서함양의 기회와 봉사연주와 합주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모집에 제한이 없고 실력보다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순수한 마음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단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는 그리스어 오르케스트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래 무대와 제단 사이에 노래와 춤을 추는 공간에서 뜻했다.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는 이제 연습실을 벗어나서 우리 이민사회 곳곳을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우고, 교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력이자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악으로 사랑과 봉사 행복 을 실천하고 하고자 하는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기대되며 실력이 제대로 갖추어진 오케스트라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열정은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함을 읽을 수 있는 브라질 한인 wind 오케스트라였다. 단원문의는 강병곤지휘자(99879-54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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