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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회복추세 보이는 품목들 가격인상 불가피
기계, 자동차, 전자제품 분야


공업계의 경기 회복을 이끄는 3개분야의 품목들이 소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기계 장비, 자동차, 전자제품 그리고 가전제품등이다.
이분야의 생산 공장 가동율은 이미 90%이상을 넘어선 상태이다.

히오 연방 대학의 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회복의 조짐을 타고 수요가 급증가해서 가격인상을 초래하는 현상은 인플레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부 품목들은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플레를 자극할 만한 수요 급증 현상이 발생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경제 사정이 전과 같지 않고 인플레를 조장하는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이를 이용해서 가격 인상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까흘로스 따데오 지 후레이따스 휠료 경제학자는 일부 분야에서의 가격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금년 상반기에 원자재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했다.
금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자동차 생산은 26,12% 증가했고 가격은 8,88% 인상됐다.

그리고 기계 장비 생산 업체들은 16,15%의 생산증가를 보였고 가격은 10,72%가 인상됐다.
최근 몇 개월간 가장 크게 판매가 증가한 전자제품과 가전제품분야는 생산이 11,16%증가했고 가격은 12,06%인상됐다.
가장 크게 인상이 된 분야는 금속업계로 금년 1월부터 6월사이에 25,08%의 인상 누적율을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도매상들의 가격은 8,27% 인상이 됐고 공업계의 생산증가는 1월부터 6월까지 7,7의 증가 누적율을 기록했다.
이 분야의 제품들은 6월부터 8월 사이에도 계속해서 가격표를 변경하고 있는 실정이다.
히오 PUC의 루이즈 호베르또 꾼야 교수는 소비의 급속한 증가가 가격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런 현상은 일부분의 분야에서만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현상만으로는 위기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꾼야 교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하면서 은행의 이자율 상승과 중앙은행이 예상한 인플레 5,5%선에는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꾼야교수는 국제 원유가격의 인상으로 브라질에서의 연료가격 인상은 금년말안에 다시 이루어 질 것인데 그렇다고 해도 중앙은행이 일부 분야의 도매업계 가격 인상을 들어서 금리를 인상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금년 상반기에 가전제품과 자동차, 기계 장비 분야는 판매가 크게 증가해서 업계는 미리 성탄절 대목을 향한 물품 주문에 들어갔고 생산 공장들은 원자재와 부품 구입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이는 가전 제품의 국제 시장 판도가 아시아쪽으로 옮겨가므로 대부분의 부품들이 아시아로 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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