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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안함 위해
인근 주민들 위해 소음 방지 장치도 설치될것


오는 일요일은 3만 3천명의 꽁고냐스공항 이용자들에게 기쁜 날이 될터인데이는 쌍 빠울로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꽁고냐스 공항이 16개월 동안의 공사를 통해서 출국 장소를 더 넓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했기 때문이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대합실에서 비행기를 타는 곳까지 보도나 혹은 버스를 이용하던 구간이 짧아 졌다는 것이다.

현재 8개의 탑승지에는 꿈비까 공항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대합실과 비행기 출입구를 잇는 통로를 만들어서 비행기로 직접 통하게 됐다.
어제 브라질 공항 관리국의 까흘로스 윌손 회장은 완공된 현장을 둘러 보면서 그동안 50년 동안 공항 인근의 주민들로부터 들어오던 항의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설치될 꽁고냐스 공항의 소음 방지기는 이미 일본의 나리따 공항과 로스 안젤레스, 시카고 공항등에서 설치한 것으로 소음을 방지하는 장치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을 괴롭혀 오던 비행기 소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윌손 회장은 말했다.

활주로 입구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곳으로 100데씨바 이상의 소음을 방출하는 곳이다.
이 정도의 소음은 청각을 잃을 수도 있는 수준인데 주민 리지아 오르따씨는 한쪽의 청각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쌍 빠울로에서 사용될 소음 방지 장치는 더 시험을 해 보아야 하는데 전문가들은 말하기를 이 장치가 제대로 얼마나 기능을 발휘하느냐는 바람의 속도와 비행기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했다.

꽁고냐스 공항 외에도 벨로 오리존찌의 빰뿔랴 공항도 이 소음 방지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항의는 브라질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독일의 함부르그 공항, 영국의 런던 공항도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데 공항 책임자들은 주민들과 협상을 보아 일부 주택들은 집에 방음장치를 하기도 했다.
이 장치는 아직 작동되지 않아 꽁고냐스 공항에 조용함은 찾아오지 않았으나 안전문제는 이미 공항 이용자들이 느낄 수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좌석을 확인한 승객들은 1층으로 올라가서 각자 지정된 출구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해당사항이 없는 승객들은 지상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가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설을 바꾼 이유는 승객들이 걸어가다가 당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까흘로스 회장은 말했는데 지난 2002년에 한 승객이 비행기를 향해 걸어가다가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4개의 엘리베이터와 9대의 엘레바돌이 새로 설치되어서 승객들의 불편함도 많이 줄었다.
꽁고냐스 공항은 새로운 확장 공사를 위해서 현재 경선중에 있고 이번 공사는 4곳의 출구와 자동 승강기 그리고 체크인 할수 있는 창구등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꽁고냐스 공항은 최근 몇 년 동안 협잡한 시설로 인해서 이용자들이 긴 줄을 서야 했으며 안전에도 문제가 많이 있었다.
이는 건설 초기에 예정했던 연 600만명의 이용객이 두배로 증가하면서 문제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1936년 건설된 이 공항은 수풀 주변을 가로지르는 임시 활주로 하나가 고작이었다.
이 수풀에는 인근 주민들의 소가 풀을 뜯고 있을 정도였다.
1957년에는 이미 화물 분야에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하루에 600건의 이착륙이 이루어지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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