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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근무외 시간에 사망


브라질에서 17시간에 한명꼴로 군경이나 민경들이 사망한다.
이들은 근무중 일때도 있고 근무시간이 아닐때도 있다.
금년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281명의 군경과 민경들이 사망했다.
이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할때 경찰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이다.

같은 기간에 미국의 경우 34명의 경찰이 사망했고 1940년대부터 게릴라전에 시달려온 콜럼비아의 경우 같은 기간에 65명의 경찰이 사망했다.
그리고 영국의 경우는 금년에 오직 1명의 경찰이 사망했을 뿐이다.
피살당한 경찰들의 절반 이상이 근무중이 아니었다.

군경의 경우 225명이 살해 당했는데 176명이 근무중이 아니었고 민경의 경우 56명이 살해당했는데 35명이 근무중이었다.
근무외의 시간에 살해당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경비같은 과외 근무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히오 데 자네이로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경찰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데 쌍 빠울로가 두 번째로 바이아가 그 뒤를 이어 세번째를 기록했다.
또 다른 사망 원인은 지난 2월 7일 발생한 사건 같이 근무시간 외에 버스 안에서 강도가 가지고 있던 무기를 뺏으려다 사망하는 것같이 근무 외에도 경찰의 직분을 담당하다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원인은 경찰이라는 직분이 범죄자들을 적발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마르쎌 레알 레이손 형사의 사망사건 같은 것인데 그는 민경으로 2월 21일 히오에서 70킬로 지점인 히오-싼또스간 도로에서 경찰로 위장한 무리들이 검색을 하는 것을 보고 다가가서 경찰의 신분증을 요구하자 범인들이 즉석에서 총을 쏘아 사망했다.

또 다른 원인은 범인들로부터 받는 복수 때문이기도 하다.
범인들은 자신들을 체포한 경찰에 대해서 복수를 하면서 사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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