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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브라질 기업들 미국측에 항의


노르찌 뻬스까의 호드리고 아진 회장은 어제 미국이 적용한 67,8%의 수입세로 인해서 새우의 미국 판매를 이미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업은 브라질의 3대 새우 생산 기업으로 미국시장에 새우를 수출했었다.
아진 회장은 미국이 적용한 수입세를 철회할때까지 미국시장으로의 새우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17일 수입세 적용을 놓고 마지막 회의를 하게 되는데 하진 회장은 “타격을 주는 잘못된 조치”였다고 미국측의 처사를 비난했다.
작년 말부터 미국측은 이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 이유는 자국내의 새우 생산업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이었다.

브라질 산 새우가 미국산 새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의 새우 생산업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이런 일로 브라질의 3개 기업들이 덤핑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노르찌 뻬스까, 씨다 그리고 엠빠휘사였다.

미국의 무역부는 36,9의 세금을 브라질산 새우에 적용하기로 했었는데 조사를 한 후 노르찌 뻬스까사에 67,8%, 싸다사에 8,4%그리고 엠빠휘에 0%를 적용했다.
아진 회장은 미국측의 조사에 오류가 있었다고 하면서 미국내에 있는 변호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미국측에 이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진 회장은 노르찌 뻬스까사가 9%의 적용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변호사들이 조사를 한 결과 12%가 최대한으로 기업이 견딜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라면 적용하기 전에 충분하 조사와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측의 불공정한 처사를 비난했다.

어제 저녁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씰바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브라질산 새우들이 국제 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벌써 브라질산 새우로 인해서 다투고 있다. 브라질산은 다른 새우보다 더 크고 질적인 면에서도 좋다. 그리고 더 싸다. 그렇게 자유도 아닌 자유무역을 가끔 주장하는 그들은 이런 처사를 한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노르찌 뻬스까는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큰 새우 생산 업체이다.
지난 2003년에는 약 2만 2천톤의 새우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미국측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노르찌 뻬스까사는 금년에 작년의 기준을 초과해서 9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아진 회장은 이미 미국측이 제재 조치를 시도하려고 할때 다른 곳으로의 시장을 개척해 놓았다고 하면서 유럽의 경우 미국으로 수출하기 전에 브라질산 새우는 유럽 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미국으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25%가 수출되는 유럽으로 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새우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다.
작년에만 50만 4천 500톤을 수입했고 이는 248천톤을 수입해서 두 번째로 새우를 많이 수압하는 일본의 두배가 넘는 것이다.

브라질의 새우 생산 기업들은 오늘 미국측이제정한 36,91%의 수입세적용을 철회하도록 하는 회의를 미국과 하게 된다.
외무부는 어제 발표하기를 미국이 이런 조치를 취했다 해도 브라질은 국제 무역기구에 이 사건을 조회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 무역기구는 미국의 새우 생산업체들이 브라질산 새우로 인해서 피해를 보았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미국의 새우 생산업자들은 작년 12월부터 브라질, 에꾸아도르, 인도 그리고 태국등에서 생산 수입되는 새우에 대해서 덤핑이라고 항의했었다.
미국의 무역국은 이 나라들에서 수입되는 새우에 높은 수입세를 적용해서 미국내 시장에서의 낮은 가격을 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최후의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금년말 까지 시간이 남아 있고 미국측에 항의하는 나라들은 그때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최후 결정은 오는 2005년 1월 31일에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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