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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따 수쁠리씨 썽 빠울로 시장은 목요일 오후 썽 빠울로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이비라뿌에라 공원내의 음악당 공사를 둘러보았다.
오는 10월 말까지 끝마치게 될 이 공사는 현재 빠스 공원에서 실시되는 모든 음악회가 이 곳에서 열리게 된다.

이 음악당은 8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무대를 야외 음악당으로 사용할 경우 약 3만명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음악회 외에 음악과 연관이 있는 수업이나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상했다고 시문화국의 쎌쏘 후라떼시 국장은 말했다.

1954년 건축 설계사 오스까르 니에메이어르의 설계로 계획된 이 음악당은 한번도 건축된 적이 없었다.
법적인 문제, 환경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건축이 지연되고 있었다.

마르따 시장은 지난 2003년 2월 24일 이 음악당의 건축을 발표했고 ‘찡’회사가 후원하며 공사비는 2천만 헤아이스이다.
그리고 이 음악당의 관리는 한 인권단체에서 맡아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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