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 애인의 날 대목 기대

by Khadija posted Jun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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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계는 겨울옷 판매로 매출증대

애인의 날을 맞아 해마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소매상점들이 올 해도 애인의 날 대목을 기대하고 있다.
대목을 맞아 상점들은 오래 된 재고품까지 꺼내 놓고 있다.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이 번 애인의 날 대목에서 수요증가로 물량이 부족할 경우 지난 해 재고물량까지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해 재고물량은 상점주들에게 곧 ''현금''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난 해에 비교해 애인의 날 대목에 대비한 올 해 재고량은 안정선에 있다고 의류업계조합인 Abravest가 밝혔다.
"올 해 2월, 3월, 4월까지의 의류 생산량 1억2천만장이 보유돼 있다. 이 물량은 지난 해와 같은 물량이다. 여기에 지난 해 겨울의류 재고량이 3천만장이 남아 있어서 이 번 대목의 옵션(물량확보)이 될 것이다"라고 Abravest 회장 호베르또 샤다지는 밝혔다.

썽 빠울로 상업조합은 이 번 6월 12일 애인의 날에 전년 대비 5% 내지 6%의 판매신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썽 빠울로의 6월 할부판매 매상 140만7천헤알에 비교해 올 해 할부판매 매상은 147만 헤알을 웃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전화업계도 늘어난 수요덕에 지난 어머니 날의 판매량과 같은 물량을 확보하고 애인의 날 대목에 대비하고 있다. 삼성 휴대전화기 영업이사인 오스발도 넬로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까지 3교대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롤라 역시 수개월전부터 풀가동으로 생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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