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비자들이 향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GE의 가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들은 매월 5억6천만헤알을 향수 구입에 지출하고 있다. 이는 전체 가계 지출의 0,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휴대폰 지출(0,63%)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한다.
정육점에서 일하는 네일똔 세르께이라 안드라지(28)도 향수 구입에 많은 돈을 지출하는 사람 중 하나로 한 달에 약 1.200헤알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안드라지는 이번달에만 벌써 74,80헤알어치의 향수를 구입했다.
“언제든지 좋은 냄새를 풍기면서 다니고 싶다.”고 말한 안드라지는 향수를 살 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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