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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빨로씨 재무장관 낙관적 경제 전망

안또니오 빨로씨 필료 재무장관은 11일 PT 소속 하원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연방정부가 앞으로도 계속 금리를 인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 때문에 많은 시장 관계자들이 콜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다음주 중 COPOM(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앞으로 30일 동안 적용될 금리를 결정짓게 된다.

빨로씨 장관은 최근의 국제 금융시장 혼란이 브라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가 유일하게 전망하지 못했던 것은 국제 유가의 인상이라고 덧붙였다.
PT 소속 의원들의 걱정어린 질문에 빨로씨 장관은 최저임금을 260헤알 이상 인상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단정지어 말했으며 정부가 하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고 정부 지지 세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원에서 조금 물러설 것이라는 전략을 밝혔다.

장관은 또한 정부가 2005년 인플레 억제 목표(4,5%)를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근의 환율 상승으로 인한 정부 부채의 부정적 영향은 헤알화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출 증대를 통해 보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빨로씨 장관은 하원의원들을 향해서도 엄격한 재무정책과 통화정책이 정부로하여금 공공부채 증가 추세를 억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정부의 경제정책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성장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최근 손상된 정부의 이미지가 경제지표들이 완연한 성장세를 기록하게될 연말까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향후 12개월의 인플레 전망이 정부의 억제 목표보다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점잔적인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인플레 억제 목표를 연 5,5%로 책정했으며 현재 향후 12개월 동안의 IPCA(과역소비자물가지수)는 5,2%로 전망되고 있다.
빨로씨 장관은 공업계 매출 증대라든지, 마이크로 융자 확대, 소비자들의 밀린 부채 청산 등 최근 발표되고 있는 긍정적 소식들을 부각시키며 자신의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뒷받침하게 했다.

장관은 오늘날 브라질의 대외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며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이 국내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자국의 경제 과열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해도 아직까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 역시 옛날의 대외 쇼크들 보다는 브라질 경제에 적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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