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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복수에 나선 흡혈 박쥐''들의 공습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마라조주는 최근 인간의 피를 빨아 먹는 박쥐들의 공격이 크게 늘었으며 흡혈 박쥐로 인해 사망한 사람만도 지난달만 13명에 이른다고 영국 국영방송 BBC 인터넷판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유류의 피를 빨아 먹는 이 박쥐들은 가축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며 가축의 피로부터 얻은 수인성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겨 광견병 등을 발병시키는 매개체 역을 하고 있다. 13명의 희생자 중에 6명은 광견병이 사망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재 13명의 희생자 외에도 흡혈 박쥐에게 피를 빨린 환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흡혈박쥐들의 인간에 대한 공격이 급증한 것이 ''복수''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무분별한 벌목 등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가 흡혈 박쥐들의 개체수 증가와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것의 주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생할 터전을 잃은 흡혈 박쥐들이 인간에 대한 복수에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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