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상업계,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해서는 회의적

올해 1월 상업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IBGE(브라질지리통계원)가 매월 상업계 매출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상업계는 지난해 12월에도 3,21%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1월을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의 상업계 매출은 2,89%의 감소율을 누적했다.
IBGE는 올해 초 상업계 매출 증가가 내구재 판매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금리인하로 인한 여신 확대 때문에 가구, 전자제품 등의 판매가 19,62%나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의 매출이 너무 저조했던 까닭에 올해 매출 증가율이 그리 기념할만한 것이 되지는 못했다.

지난해 1월 매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4,37%의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소매업계는 올들어 첫달부터 상품의 가격도 인상했는데 이 때문에 1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상품의 물량 보다도 금액면에서 더 큰 증가율(10,24%)이 기록됐다.

IBGE의 닐로 마쎄도 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이 아무리 저조했다고 해도 올해 초 매출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상업계 판매는 올들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국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데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할부 구입이 늘어나 특히 내구재 분야가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근로자들의 소득 감소 추세가 완화되고 고용률도 증가추세를 보여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그러나 CNC(전국상업계연맹)의 까를로스 따데우 데 프레이따스 경제연구원은 "상업계 판매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도 2003년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마쎄도 연구원의 낙관적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CN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상업계 판매는 연말이라는 시기적인 요소를 제외한 12월 판매보다 3,7% 증가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335 한 여성 아이돌이 쏘아 올린 공...브라질프로축구단이 의류사업에 뛰어... file 2024.02.05 2024.02.05 270
3334 브라질 노조•노동계 천만 명…'30년만의 최대 파업' 강행 예고 file 2017.04.27 2017.04.27 272
3333 상파울루시 루스기차역에서 쫓겨나는 매춘부 여성들 ‘부당처우’ 반발 file 2024.03.18 2024.03.18 272
3332 꽁고냐스 공항, 항공로 보수 공사로 45% 이착륙 감소 file 2006.04.01 2006.04.01 273
3331 브라질, 중남미 지역 재정지원 확대 통해 영향력 제고 file 2006.07.12 2006.07.12 273
3330 상파울로 도심 13곳의 감시 카메라 가동 file 2006.08.02 2006.08.02 273
3329 브라질, 7월 對중국 수출 사상 최대 기록 file 2006.08.17 2006.08.17 273
3328 브라질 정치권 스캔들로 국가위험도↑ 환율↓ file 2006.09.23 2006.09.23 273
3327 2016 리우 올림픽 전후 대량실업 사태 우려 file 2016.01.15 2016.01.15 273
3326 브라질, 항공편 이용한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 30일 연장..5월 말까지 file 2020.04.29 2020.04.29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900...ion=search 273
3325 '코로나 덫'에 걸린 브라질 대통령…탄핵추진으로 이어질까 file 2021.03.19 2021.03.19 273
3324 브라질 코로나 피해 진정세…상파울루주 "연내 모든 성인 접종" file 2021.04.20 2021.04.20 2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