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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값은 동결됐어도 운영비용은 인상돼

가정용 LP 가스 소매점들이 최종 소비자 가격을 1헤알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Fergas(LPG 소매점연합)의 알바로 샤가스 회장은 가스 가격이 인상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으며 국내 유일의 LP가스 생산 업체인 뻬뜨로브라스도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없다. 오히려 뻬뜨로브라스의 LP가스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동결돼 있는 상태이다.

정부에서도 가스 유통이나 생산에 대한 과세 변경 계획이 없고 그 밖에 가격을 인상시킬만한 어떤 요인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샤가스 회장은 "가격 인상을 설명할만한 어떤 이유도 찾아볼 수 없다. 문제는 가스 보급소들이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해 소매점에게 통보한 것인데 이 경우 소매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이상한 것은 전국에 있는 보급소들이 한꺼번에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샤가스 회장에 따르면 소매점들은 이미 지난주 초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가스통을 구입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문에 지난주 수요일까지만해도 평균 29헤알에 판매되던 13kg 용량의 LP가스 한 통이 주말에는 30헤알선으로 올랐다.

한편, 세르지오 반데이라 데 멜로 Sindigas(전국 LPG 보급소연합) 이사는 가정용 LP 가스의 전국적인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혹시 업체별로 가격을 인상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멜로 이사가 제시한 가격 인상 이유는 가스 가격은 지난해부터 동결돼 있으나 인건비를 포함한 그 밖의 업체 운영비용들은 인플레 지수에 따라 모두 인상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스 가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가스를 구입하기 전 각 업체들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항상 할인을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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