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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시내 400여개 교차로 관리 민간업체에 의뢰

10일 CET(썽 빠울로시 교통관리공사)가 속도감지기를 약 200여개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뿐만아니라 시내 400여개 교차로의 관리도 민간업체에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썽 빠울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입찰로 새로 설치될 감지기는 속도 뿐만 아니라 신호위반, 횡단보도 침범 등의 위반 사항도 적발하게 된다.

새로운 감지기들이 설치된 후에도 현재 가동 중인 180개의 속도 감지기와 80개의 신호위반 감지기는 계속 가동될 예정이다.
감지기 설치권을 따내는 업체는 감지기가 설치되는 지역의 교차로 관리도 맡게 된다.
CET는 올 하반기까지 모든 계약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모든 기계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3년 만기로 그 규모는 CET 예산의 60% 정도에 해당하는 1억3.662만헤알 선이다.
감지기 관리회사들은 교통위반 적발 1건 당 69헤알까지의 커미션을 받게되는데 이같은 지불 방식은 이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36개월이라는 계약 기간 동안 해당 업체는 198만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는 매월 평균 55건을 적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평균치를 20% 정도 능가한 수치이다.

CET의 마우리씨오 헤지오는 시내에 설치된 감지기 수를 늘리려는 목적이 교통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30% 정도 줄이려는데 있다고 전했다.
실제 속도감지기가 설치된 이후 교통사고로 인해 숨진 사람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2년에는 1.370명이 시내 도로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2003년에는 이 수가 1.268명으로 줄어들었다.

속도감지기가 없었던 1996년에는 2.245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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