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 새 83명이 장기 기증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올들어 처음 두 달 동안 쌍 빠울로 주 장기 기증 사례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1월과 2월에는 총 42명이 장기를 기증해 142건의 이식 수술이 실시된 반면 올해는 83명이 장기를 기증해 268건의 수술이 가능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가 올해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장기 이식 센터 의료진들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장기 이식 센터의 루이스 아우구스또 뻬레이라 주임은 "이정도 평균만 계속 유지된다면 올해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