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 비또(São Vito) 건물 개수 2005년 완공 예정

by Khadija posted Mar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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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부분수정)탁아소와 전망대, 카페 등도 들어설 계획

썽 빠울로 시 센뜨로 지역에 소재한 썽 비또(São Vito) 건물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 개수 공사 계획 중에는 122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탁아소와 전망대, 카페, 예배당 등을 건설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1층에 있는 상점들을 활용해 조리사나 호텔 직원 양성학원을 개원할 계획이며 아넴비-모룸비 대학이 이 계획을 후원키로 돼 있다.
25층 높이의 이 건물에는 매 층 당 건평 25평방미터에서 50평방미터 사이의 아파트 15채가 들어서게 된다.

건물에 설치될 탁아소나 그 외의 부대시설들은 건물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1959년에 지어진 썽 비또(São Vito) 건물은 그동안 심각할 정도로 훼손돼 왔으며 현재 1.200여명이 이곳에 살고 있다.

지난해 8월 마르따 수쁠리씨 썽 빠울로 시장은 이 건물을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부동산"으로 지목하고 건물 개수 계획을 발표했다.

시 주거국의 빠울로 떼이셰이라 국장은 늦어도 올해말까지 아파트들이 모두 비게 될 것이라며 그 때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05년 말까지는 완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물 주민들은 시청으로부터 월 200~300헤알 사이의 월세 보조금을 받게된다.

썽 비또(São Vito) 개수 공사를 위한 비용은 약 8백만헤알 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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