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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2004년 개인 소득 신고 기간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중의 많은 은행들이 소득세 환급분을 담보로 한 특별 융자를 발표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환급될 소득세의 70%까지 융자를 해주고 있으며 월 2,70%~3,8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평균 월 6,09%에 달하는 일반 개인 신용대출 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전문가들은 월 이자가 10,3%에 달하는 신용카드 대금이나 8,5%인 스페셜 수표 회전 대출금 등 비싼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이 옵션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

Anefac(재무이사협의회)의 미겔 데 올리베이라 회장은 "은행들이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은 소득세 환급분이라는 담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옵션은 비싼 이자가 가산되는 부채를 정리하는 데에는 효과적이나 물건 구입을 위해서는 적절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상업계에서는 6개월까지의 할부 경우 월 2,5~3% 사이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싼딴델 바네스빠 은행은 3일부터 고객들을 위해 월 2,90%의 금리에 소득세 환급 융자를 시작했다. 이 은행 계좌를 통해 급여를 받는 고객들에게는 2,8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미 이 은행을 통해 소득세 환급 융자를 받은 바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2,7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 은행의 한 관계자는 소득세 환급 융자를 실시하는 이유가 고객들에게 보증인이나 별도의 담보를 요구하지 않고 복잡한 절차를 생략한 채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노싸 까이샤 은행의 무씨오 아씨스 과장은 소득세 환급 융자를 위해 8천만헤알을 준비했다며 올해 융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싸 까이샤 은행은 소득세 환급 분의 70%까지를 융자하며 월 3,5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연방저축은행(CEF)은 환급분의 75%까지 융자하고 월 3,55%의 금리를 적용하며 브라질은행은 환급분의 70%까지를 월 3,65%의 금리로 융자한다. 헤알 은행도 환급분의 70%까지를 월 3,80%의 금리에 융자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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