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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부도 사회로부터 독촉을 받을만한 때

Fiesp(썽 빠울로공업연맹)가 안또니오 빨로씨 필료 재무장관에게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iesp가 제안할 내용 중에는 업체들의 신규 투자에 대해서 1년 동안 모든 세금을 전액 면제해달라는 것도 포함돼 있는데 이 경우 해당되는 세금은 ICMS(유통세-18%)와 IPI(공산세-3,5%), PIS/Cofins(국민통합프로그램/사회보장제도를위한갹출료-9,25%) 등이다.

오라씨오 라펠 삐바 Fiesp 회장은 현재 민간 기업들이 일절 새로운 투자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진다해도 정부의 세입에는 큰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은 지난주 월요일에 있었던 Fiesp 간부회의 때 결정된 사안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업인들의 우려와 불만족도를 좀 더 확실히 보여준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삐바 회장은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제 정부도 이 사회로부터 독촉을 받을 때가 됐다. 정부의 정책 중에는 실업난이라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Fiesp는 상당히 폭넓은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에 대한 면세 방안 이외에도 인플레 억제 목표 완화, 금리 인하 등의 방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삐바 회장은 인플레 억제 목표를 미리 설정하는 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이 정책 때문에 브라질 사회가 치러야 할 희생이 너무 크다고 평했다.

삐바 회장이 지적하는 큰 문제는 많은 기업인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2004년 한 해를 시작했지만 벌써부터 기업인들의 들뜬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초 삐바 회장 자신도 3,5~4% 사이의 GDP(국내총생산) 성장세를 점친 바 있으나 지금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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