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행 영세기업 위한 특별 융자 발표

by Khadija posted Mar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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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5%의 금리로 최고 12회까지 분할 상환 가능

브라질은행(BB)이 3일 영세기업과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특별 융자라인을 발표했다.
연 매출 규모 50만헤알 이하의 기업 회전 자금을 융자하게 될 이 프로그램은 FAT(근로자지원기금)의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융자 금액은 500헤알에서 5천헤알 사이이며 최소한 1년 이상 브라질은행과 거래한 업체에 한해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체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해 필요한 지출을 하고 월 2,25%의 금리로 카드 대금을 12개월까지 분할상환할 수 있다.

에지손 몬떼이로 브라질은행 부총재는 첫번째 상환일을 최고 6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20만여개의 업체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될 것이며 평균 융자 금액은 2.500헤알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몬떼이로 부총재에 따르면 현재 372개의 업체들이 이미 융자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BB Giro Automático라는 이름의 이 융자는 자본재 구입은 물론 서비스 고용에 필요한 대금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각 업체들에게 할당된 크레딧은 카드 대금을 결제함과 동시에 다시 회복된다.
히까르도 베르조이니 노동부 장관은 이번 융자 프로그램이 국내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영세기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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