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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높은 실업률과 소득감소로 더 이상의 인상 감당키 어려워

Fiesp(썽 빠울로공업연맹)와 CNI(국내공업연합)은 도매업계의 가격 인상 압력이 소비자들에게까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은 실업률과 국민 소득 감소 때문에 판매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상점들이 어느 정도의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최종 소비자 가격에 인상률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국내 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의 주장이다.

아르만도 몬떼이로 CNI 회장은 "모든 기업들이 전반적인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 시장에서의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생산 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업계도 있지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국내 경제를 뒤흔드는 것은 공업계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소득 감소로 더 이상의 가격 인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업체들이 대부분의 경우 늘어난 생산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줄리오 고메스 데 알메이다 Iedi(공업개발연구소) 이사는 더 이상 비용 증가를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업체들도 상당수에 달한다며 "마진이 0%에 가까운 업체들은 할 수 없이 가격 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업체들의 가격 조정이 인플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1/4분기 인플레 전망을 상향 조정했는데 그 이유는 도매업계가 예상한 것 이상의 인상률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4분기 인플레를 1,5%로 전망했던 LCA 컨설팅은 이를 1,8%로 상향 조정했으며 뗀덴씨아스와 Gap 자산관리회사도 1,7~1,9% 사이의 전망을 2~2,06%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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