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조선일보 브라질 지사주식시장 ''게걸음'' 카니발까지 계속될 듯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달러환율이 9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대비 0,27% 떨어진 2,926헤아이스에 마감됐다.

시장 오퍼레이터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두 개 은행에서 대량으로 달러를 매입하는 바람에 환율은 2,945헤아이스까지(+0,37%) 올랐으나 시장에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하락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0일에 11,35억달러 상당의 채권이 만기되며 중앙은행이 상환기한을 늘리지 않고 모두 회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에게는 Ptax(일일평균환율)가 상승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라도 환율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는게 시장 관계자들의 말이다.
Bovespa는 개장 직후 2만2천 포인트 대를 가뿐히 넘어서 전일 대비 2,35% 상승한 22,493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이 시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날 Ibovespa(썽 빠울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1,961포인트에 마감됐으며 거래량도 1월 거래량 평균 13억헤아이스에 조금 못 미치는 12,46억헤아이스를 기록했다.

아고라 시니어 증권 중개소의 알란 간델만 대표이사는 "주식시장은 최근 ''게걸음''을 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최소한 카니발 축제 때까지 이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가운데 국가신용위험도는 28포인트 물러난 51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정부 주요채권 C-본드도 전일 대비 1,23% 상승한 97,5%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는 인플레 지수인데 9일 발표된 1월 IGP-DI(내수시장총물가지수)는 0,8%를 기록했다. 이는 12월의 0,6%보다는 다소 상승된 수치이나 금융시장에서는 1%까지의 물가상승을 점친이도 있어 시장 전망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0일에는 IGP-M(시장총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11일에는 Fipe(경제연구소)의 IPC(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중앙은행이 실시한 시장 조사 자료는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콜금리 전망을 연 16,33%에서 16,5%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쁘로스뻬르 은행의 구스따보 알깐따라는 "누구도 중앙은행이 2월 Copom(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중앙은행이 이번에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지난달 회의록에 기록한 내용들과 맞지 않는 결정을 내린 것이 된다."고 말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382 브라질 대도시 델타 변이 확산…리우 45%·상파울루 23% 차지 file 2021.08.06 2021.08.06 502
3381 브라질 기준금리 4.25%→5.25%로 올려…4차례 연속 인상 file 2021.08.04 2021.08.04 363
3380 브라질 코로나 백신 자체개발 박차…두번째 후보 곧 임상시험 file 2021.08.02 2021.08.02 331
3379 브라질 백신 1차 접종한 성인 1억명 육박…접종률 60% 넘어 file 2021.07.29 2021.07.29 336
3378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서 코로나 백신 1회분 금 15g에 불법 거래 file 2021.07.28 2021.07.28 286
3377 상파울루주, 다음 달 1일부터 방역 조치 완화...야간 차량순번제도 해제 file 2021.07.28 2021.07.28 468
3376 브라질 "백신 종류 관계없이 '부스터샷' 고려 안 해"...2차 접종률 17.96% file 2021.07.27 2021.07.27 554
3375 상파울루시, 특정 백신 접종 거부하는 '백신 소믈리에' 금지 법안 통과 file 2021.07.27 2021.07.27 495
3374 브라질 대선 앞두고 룰라 신변위협설…경호 강화 하기로 file 2021.07.27 2021.07.27 227
3373 브라질 마약 밀거래범 잡고 보니 19살 'SNS 섹시녀'...크라콜란지아 지... file 2021.07.22 2021.07.22 854
3372 유튜브, '코로나 가짜뉴스 유포' 브라질 대통령 채널 영상 삭제 file 2021.07.22 2021.07.22 272
3371 브라질, 올해 백신 6억3천만회분 확보 예상…전국민 접종 분량 file 2021.07.22 2021.07.22 2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