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르따 수쁠리씨 썽 빠울로 시장은 더 큰 수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나 어느 정도의 비가 쏟아지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금까지 썽 빠울로 시내에는 2만1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시청은 이들을 위해 매트리스와 담요, 식료품을 나누어 주고 있다.
올해는 예년의 평균 강우량을 훨씬 뛰어넘는 양의 비가 내렸는데 2월 1일부터 8일까지 썽 빠울로 시에 내린 비는 지난해 2월 한 달 동안 내린 비의 64,3%를 기록했다. Inmet는 9일 오전까지 썽 빠울로 시내에 151,6mm의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