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부분수정)작년 브라질 축구 챔피언인 벨로 오리존찌(Belo Horizonte)의 끄루제이로(Cruzeiro) 축구팀의 팬들은 지난 주 까보프리엔시(Cabofriense) 팀과의 경기 결과에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까보 프리오(Cabo Frio)에서 벌어진 친선 경기는 끄루제이로(Cruzeiro) 팀에게 28만 헤아이스를 안겨주며 재정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켰을 것이다.
히바우도(Rivaldo) 선수가 끄루제이로(Cruzeiro)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이번 경기는 브라질에서 원유 로열티로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10대 도시 중 한 곳인 까보 프리오(Cabo Frio) 시정부가 후원한 것이다.
까보 프리오(Cabo Frio)를 포함해 히오 해안가의 여러 도시들은 원유생산으로 인해 뻬뜨로브라스(Petrobras)로부터 상당한 재정적 보상을 받고 있으며 축구경기 후원은 이들 도시들이 넉넉한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를 보여주는 한가지 예일 뿐이다.
뻬뜨로브라스(Petrobras)의 본사가 위치한 바씨아 데 깜뽀스(Bacia de Campos)의 마까애(Macaé)시는 쌈바 클럽들의 카니발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70만 헤아이스를 기증하기로 했다.
실질적으로 이들 도시들 모두가 후한 출연료를 지급하며 대중음악가들을 초청하며 음악행사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이 공연하기에 선호하는 지방이기도 하다.
쌈바와 축구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원유 로열티로 고수익을 올리는 이들 도시들이 브라질 인간개발지수 랭킹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중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에 불구하다.
그나마, 가장 성적이 좋은 도시인 까보 프리오(Cabo Frio)가 1인당 시민 소득이 2천7백헤아이스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개발 지수 랭킹은 겨우 751위에 올라있다.
까보 프리오(Cabo Frio)의 1인당 시민 소득은 히오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도시의 평균이며 국내에서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썽 까에따노 도 술(São Caetano do Sul)에 비해 5백헤아이스 정도가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로열티의 사용에 대한 감사가 어렵다고 인정한다.
“로열티로 인한 모든 수입이 시정부의 유일한 창구로 들어가고 사용처에 대한 것은 시정부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밖에 없다”라고 호드리고 세하 도시경영학 교수가 설명했다.
이론상으로 로열티로 인한 수입은 인프라, 공중위생과 보건분야에 투자하기로 되어있다.
국립 원유조정위원회(ANP) 임원을 지낸 하파엘 쉐찌만氏는 “감사가 부실하다”고 단언했다.
로열티 수익과 인간개발지수의 비교 조사는 깐지도 멘지스(Cândido Mendes) 대학원 석사과정의 학생들이 실시한 것으로 지난 2000년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당시는 로열티 수입을 대폭 늘리게 한 관련 법률이 실행에 들어가고 2년 밖에 흐르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일반대중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기에는 충분치 않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유로 인한 수입의 사용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로열티는 경제범위의 폭을 늘리기 위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원유는 언젠가는 고갈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이에 완전히 의지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세하교수가 경고했다.
원유로 인한 수익의 올바른 사용으로 예를 들만한 케이스로 코코넛 나무 재배를 장려하여 현재 국내 최대의 야자수 생산지로 부상한 끼싸망(Quiçamã)시를 꼽을 수 있다.
끼싸망(Quiçamã)시의 1인당 소득은 6천헤아이스로 국내 최고이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쉐찌만氏는 시정부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법을 피해갈 수 있다며 “시정부가 공연을 후원하고 교육과 문화 지출로 기입할 수로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를 전담하고 있는 공공재정 재판소는 시정부들이 제출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경우 시정부들이 로열티 사용에 대해 세부적인 자료를 제시하도록 명했으며 또한 공무원 월급으로 지출한 경우도 적발했다.
로열티 수익으로 직원의 월급을 지급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시정부가 축구경기나 공연을 후원하는 것은 정확히 불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시급한 투자가 필요한 때에 공연이나 축구경기 후원으로 귀중한 재정을 낭비하는 것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히바우도(Rivaldo) 선수가 끄루제이로(Cruzeiro)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이번 경기는 브라질에서 원유 로열티로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10대 도시 중 한 곳인 까보 프리오(Cabo Frio) 시정부가 후원한 것이다.
까보 프리오(Cabo Frio)를 포함해 히오 해안가의 여러 도시들은 원유생산으로 인해 뻬뜨로브라스(Petrobras)로부터 상당한 재정적 보상을 받고 있으며 축구경기 후원은 이들 도시들이 넉넉한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를 보여주는 한가지 예일 뿐이다.
뻬뜨로브라스(Petrobras)의 본사가 위치한 바씨아 데 깜뽀스(Bacia de Campos)의 마까애(Macaé)시는 쌈바 클럽들의 카니발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70만 헤아이스를 기증하기로 했다.
실질적으로 이들 도시들 모두가 후한 출연료를 지급하며 대중음악가들을 초청하며 음악행사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이 공연하기에 선호하는 지방이기도 하다.
쌈바와 축구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원유 로열티로 고수익을 올리는 이들 도시들이 브라질 인간개발지수 랭킹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중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에 불구하다.
그나마, 가장 성적이 좋은 도시인 까보 프리오(Cabo Frio)가 1인당 시민 소득이 2천7백헤아이스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개발 지수 랭킹은 겨우 751위에 올라있다.
까보 프리오(Cabo Frio)의 1인당 시민 소득은 히오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도시의 평균이며 국내에서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썽 까에따노 도 술(São Caetano do Sul)에 비해 5백헤아이스 정도가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로열티의 사용에 대한 감사가 어렵다고 인정한다.
“로열티로 인한 모든 수입이 시정부의 유일한 창구로 들어가고 사용처에 대한 것은 시정부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밖에 없다”라고 호드리고 세하 도시경영학 교수가 설명했다.
이론상으로 로열티로 인한 수입은 인프라, 공중위생과 보건분야에 투자하기로 되어있다.
국립 원유조정위원회(ANP) 임원을 지낸 하파엘 쉐찌만氏는 “감사가 부실하다”고 단언했다.
로열티 수익과 인간개발지수의 비교 조사는 깐지도 멘지스(Cândido Mendes) 대학원 석사과정의 학생들이 실시한 것으로 지난 2000년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당시는 로열티 수입을 대폭 늘리게 한 관련 법률이 실행에 들어가고 2년 밖에 흐르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일반대중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기에는 충분치 않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유로 인한 수입의 사용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로열티는 경제범위의 폭을 늘리기 위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원유는 언젠가는 고갈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이에 완전히 의지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세하교수가 경고했다.
원유로 인한 수익의 올바른 사용으로 예를 들만한 케이스로 코코넛 나무 재배를 장려하여 현재 국내 최대의 야자수 생산지로 부상한 끼싸망(Quiçamã)시를 꼽을 수 있다.
끼싸망(Quiçamã)시의 1인당 소득은 6천헤아이스로 국내 최고이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쉐찌만氏는 시정부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법을 피해갈 수 있다며 “시정부가 공연을 후원하고 교육과 문화 지출로 기입할 수로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를 전담하고 있는 공공재정 재판소는 시정부들이 제출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경우 시정부들이 로열티 사용에 대해 세부적인 자료를 제시하도록 명했으며 또한 공무원 월급으로 지출한 경우도 적발했다.
로열티 수익으로 직원의 월급을 지급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시정부가 축구경기나 공연을 후원하는 것은 정확히 불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시급한 투자가 필요한 때에 공연이나 축구경기 후원으로 귀중한 재정을 낭비하는 것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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