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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부분수정)사진촬영 중 모욕적인 행동 취해

미국인 관광객 더글라스 알란 스콜닉이 지난주 금요일 저녁 포스 도 이과쑤(Foz do Iguaçu) 공항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도중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모욕적인 행동을 취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5만헤알의 벌금을 낸 후 겨우 풀려났으며 일요일 비행기로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나는 미국 시민이지 원숭이가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미국인들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대우에 강력히 항의했다.
스콜닉이 지불한 벌금은 포스 도 이과수(Foz do Iguaçu)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4일에도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의 조종사 데일 로빈 허쉬가 과룰료스(Guarulhos) 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스콜닉과 같은 태도를 취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바 있으며 당시 그는 3만6천헤아이스의 벌금을 내고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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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선호 2004.02.11 01:50
    브라질~~~~!! 홧팅~~~~~~
  • ?
    Khadija 2004.02.11 18:38
    호호 게속 브라질에 벌금물어 기부나 게속하지 ㅎㅎㅎ[[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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