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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부분수정)지르쎄우(Dirceu) 장관, 기업인들에게 국가 경제 성장 책임 미뤄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실바(Luis Inácio Lula da Silva) 대통령이 인도에서 ''투정만 부리는'' 브라질 기업인들을 책망한데 이어 죠재 지르쎄우(José Dirceu) 정무장관도 28일 국내 생산업체들이 "마진을 높이기 위해" 가격 인상 움직임을 선동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성장을 위한 조건은 이미 주어졌다. 이제 정부가 용납할 수도 없고 또 발생해서도 안되는 일은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마진을 올리기 위한 마라톤이 시작되는 것을 방관할수만은 없다. 이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판단이다." 장관의 주장이다.

그는 또한 "브라질은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야 한다. 정부는 이미 제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며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한 나머지 책임이 기업인들에게 있음을 암시했다.

이날 지르쎄우(Dirceu) 장관은 알도 헤벨로(Aldo Rebelo) (PC do B) 장관의 취임식에 참석, 이같이 연설했는데 CNI(국내공업연맹)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한 아르만또 몬떼이로(Armanto Monteiro) 하원의원은 지르쎄우(Dirceu) 장관의 연설 내용과 관련 "정부의 인플레 통제 정책에 지장을 줄만한 가격 인상 압력은 없을 것"이라며 "가격 인상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걱정할만한 수준도 아니다.

다만 철강업계와 같이 자재 가격이 인상됐거나 Cofins(사회보장제도를 위한 각출료) 세율 인상으로 생산비용이 인상된 일부 업계들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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