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올들어 최고 상승세 기록

by Khadija posted Jan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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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vespa는 전일 대비 0,51% 하락

27일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서 두 차례 달러를 매입한 것이 이날 환율에 상승 압력을 미쳤다. 덕분에 달러환율은 올들어 최고 상승세(0,84%)를 기록하며 2,87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외환시장은 중앙은행의 활약 이외에도 Ptax(1일 평균환율)를 높이려는 의도적인 거래가 이루어졌다.

30일의 Ptax는 2월 2일에 만기되는 정부 채권 25억달러를 상환하는데 기준이 되며 중앙은행은 이미 앞으로 만기되는 외환표시 채권을 재협상하지 않고 모두 상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쪽에서는 Ptax가 오르면 오를수록 더 많은 헤알을 받아낼 수 있기에 만기 전일 환율 상승에 애를 쓰는 것이다.

따라서 달러환율은 이달 말까지 꾸준한 상승압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Bovespa(썽 빠울로 증시)에서는 통신회사들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전력분야 관련 업체들도 이에 동참했다.
이날 Bovespa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24.22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총 거래규모는 13,6억헤알로 집계됐다.

28일 금융시장은 Fipe(경제연구원)의 IPC(썽 빠울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내용에 관심을 집중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Copom(통화정책위원회)이 올들어 처음 열린 월례회에서 콜금리를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금융시장은 물가 변동에 대한 관심을 두 배로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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