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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2025년에는 15세 이하 시민수 크게 줄어

썽 빠울로(São Paulo) 시민들의 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자료가 발표됐다. 21일 Seade(주립정보분석시스템) 재단은 내년도 썽 빠울로(São Paulo) 인구증가율이 ''제로''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할 것이며 2025년까지 8,38%의 인구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곧 썽 빠울로(São Paulo) 시민의 수가 20년 동안 1.042만6천명에서 1.130만명으로 밖에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썽 빠울로(São Paulo) 옛날과 오늘 -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썽 빠울로(São Paulo) 시 인구증가 정보"라는 주제의 이 보고서는 썽 빠울로(São Paulo) 시 창립 4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것으로 Seade 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썽 빠울로(São Paulo)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연령층 간의 인구수 차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에는 15세 이하 시민의 수가 210만명 선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는데 2000년까지만해도 이 연령층의 인구수는 260만명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시민수도 3백만에서 24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30세 이상 시민수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50세 이상의 시민수는 101,8%나 늘어나 2000년의 180명에서 2025년에는 3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인구조사 전문가 안또니오 베네지또 마라고니 까마르고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타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썽 빠울로(São Paulo)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 됐으나 70년대와 80년대 사이에는 국내 타도시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시 인구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썽 빠울로(São Paulo) 시 인구증가율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는 1890년대로 당시 시민 수는 연간 14%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세기 초반에는 썽 빠울로(São Paulo) 시민들의 수가 24만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로 꼽혔다.

1940년대에는 시민수가 1백만명을 돌파했으며 60년대부터는 380만명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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