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리뀌다 썽 빠울로(Liquida São Paulo)'' 개시

by Khadija posted Jan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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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헤찌로(Bom Retiro) 지역 500여개 상점도 이번 행사에 참여

썽 빠울로(São Paulo) 시 4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올해는 시내 쇼핑센터들이 ''리뀌다 썽 빠울로(Liquida São Paulo)''를 앞당겨 실시한다.

지금까지 쇼핑센터 상점 연합은 카니발(Carnaval) 축제가 끝난 후인 2월말 경에 바겐세일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시청의 요청에 따라 행사 시기를 앞당겼다.
23일부터 시작된 바겐세일은 내달 1일까지 계속되며 소비자들은 이 기간 동안 10~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게될 뿐만아니라 전보다 훨씬 편리한 대금 결제 방법을 택할 수 있게 된다.

나빌 사욘 Alshop(쇼핑센터상점연합) 회장은 무엇보다도 의류업계 할인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5% 정도 늘어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내 71개 쇼핑센터 중 18개 쇼핑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따뚜아빼 쇼핑(Shopping Tatuapé)은 올해 바겐세일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5% 늘어난 매출을 기대하며 쇼핑을 찾는 고객들의 수도 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뗄라고스 쇼핑(Shopping Interlagos)에서도 매출은 지난해 행사 때보다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쇼핑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수는 1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꼬스 노바에스 아리깐두바 쇼핑(Shopping Aricanduva) 관계자는 ''리뀌다 썽 빠울로(Liquida São Paulo)''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이 행사가 소매업계를 위한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으나 올해는 매출 성장률이 3% 선을 맴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리뀌다 썽 빠울로(Liquida São Paulo)''에는 봉 헤찌로(Bom Retiro) 지역의 상점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봉 헤찌로(Bom Retiro) 상인협회(CDL)의 쇼몰로 쇼엘 회장은 이 지역 500개 상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이 최고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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