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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지방에서 썽 빠울로(São Paulo)로 관광 수요 증가 추세, "지하철 타보기 코스"까지 포함

국내 관광 업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2개 업체가 합동으로 썽 빠울로(São Paulo) 시내 투어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CVC와 호텔 체인 업체인 SPCVB 그룹이 일반이들에게 “비즈니스의 도시"로 알려진 썽 빠울로(São Paulo)를 관광의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적극 홍보하기에 나섰다.

일명 “썽 빠울로(São Paulo)를 방문하세요"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비즈니스와 관광을 합친다"라는 야심찬 계획이다.

“썽 빠울로(São Paulo)에는 120개가 넘는 박물관이 있으며 매일같이 하루에 75개가 넘는 연극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국적의 식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 센터와 패션 거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SPCVB 그룹의 호벨또 겔레르 회장은 장담했다.

현재로서는 CVC 여행사는 기본적인 썽 빠울로(São Paulo)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2002년부터 벨로 오리존찌(Belo Horizonte), 브라질리아(Brasília), 깜뽀 그란지(Campo Grande), 꾸이아바(Cuiabá), 포르딸레자(Fortaleza), 고이아니아(Goiânia), 나따우(Natal), 뽀르또 알레그리(Porto Alegre), 헤씨피(Recife), 싸우바돌(Salvador) 등 전국 주요 10대 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SPCVB그룹 계열의 호텔에서 3박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SPCVB 그룹은 썽 빠울로(São Paulo)에 별 3개 등급에서부터 5개 특급 호텔까지 총 18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CVC 여행사의 바우떼르 빠드리아니(Valter Padriani) 영업 국장은 “썽 빠울로(São Paulo)의 시내 투어 패키지야말로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거대한 금광"이라고 비교했다.

“2002년에 대대적인 홍보없이 총 8천개의 패키지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으며 작년에는 1만 8천개의 썽 빠울로(São Paulo) 투어 패키지를 판매했다. 대대적인 홍보를 곁들이게 되는 금년에는 최소한 4만개의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바우떼르 빠드리아니(Valter Padriani) 국장은 장담했다.

현재 준비 중인 썽 빠울로(São Paulo) 시내 투어 코스는 3월 말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소한 5박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VC 여행사는 그동안 썽 빠울로(São Paulo) 시내 투어를 했던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했던 여행 코스만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방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코스는 슈하스까리아(Churrascaria), 피자 전문점, 일식당 코스와 25 지 마르쏘(25 de Março) 거리에서의 쇼핑과 Masp 박물관, 부딴땅(Butantã) 뱀 연구소 방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CVC 여행사는 “지하철 타보기" 코스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는 썽 빠울로(São Paulo)와 히오 지 자네이로(Rio de Janeiro)만 제외하면 지하철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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