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 낙관적 전망 발표

by Khadija posted Jan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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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올해 GDP 성장률 3,7%까지 전망

올해 국내 경제가 제자리 걸음을 걷게될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설 것인지가 경제 전문가들 사이의 주요 관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Febraban(브라질은행연맹)이 국내 54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은행들이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올해와 내년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최고 3,7%에 달하고, 인플레도 5~6% 사이에 머물것이며 올해말 콜금리가 연 13,6%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국가 신용위험도도 406포인트 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Febraba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호베르또 루이스 트로스터는 지금이 경제정책의 촛점을 재조정 할 때라며 2003년에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정부가 모든 정책의 촛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의 호조들을 십분 활용해 견고한 경제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브라질 경제는 현재 결코 영구적이라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어울어져 여러 가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3년 초에 조사됐던 자료에 비해 올해 초 조사자료들은 훨씬 낙관적인 수치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국내 은행들이 2%의 GDP 성장세를 전망했었으며 IPCA(광역소비자물가지수)도 11,2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뿐만 아니라 무역흑자 규모도 157억달러를 전망했지만 지난해 브라질은 250억달러 흑자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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