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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사썽 비또 주민들, 시청 보상금보다 2,5배 높은 액수 요구

쌍 빠울로 시청이 센뜨로 지역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체적인 보수를 계획하고 있는 썽 비또 건물 주민들이 시청이 제안한 보상금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쌍 빠울로 시청은 시가에 따라 6천헤알에 아파트를 매입해 완전히 보수한 후 연방저축은행을 통해 다시 분양할 방침이었으나 주민들은 이보다 훨씬 높은 1만5천헤알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주거관리국은 법원의 판결이 따를 경우 최고 9천헤알까지 지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썽 비또 건물의 아파트들을 평균 30평방미터의 넓이를 갖고 있다.

자신들의 앞날을 걱정한 주민들은 크리스마스인 25일 건물 27층에 모여 이같이 결의했다. 썽 비또 건물에는 총 624개의 아파트가 있으며 이 중 100여개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4년전 이곳으로 이사온 조제니 산또스 페이또사는 5천헤알에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다 부서진'' 아파트를 완전히 수리하고 지금까지 꼬박꼬박 관리비도 지불했다. 그는 집을 비워주기 전 시청으로부터 문서화된 담보를 받아야 한다며 "아직까지 명백하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쌍 빠울로 시청은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법 이외에도 시청이 임대료를 보조하는 방법으로 다른 아파트를 임대하거나 브레쎌 또는 벨렝 지역에 있는 시청 소유의 아파트를 매매하는 방법도 제안한 바 있는데 한 주민은 시청이 말한 아파트들이 아직 공사 단계에 있다며 "뼈대만 세워져 있는 건물을 믿고 우리 보금자리를 떠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주거관리국은 6천헤알이라는 금액이 평균 금액일 뿐이라며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보상금을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에 따르면 6천헤알이라는 금액은 현재 썽 비또 건물에 매물로 나와있는 아파트 시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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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adija 2003.12.29 11:57
    아주 싹 헐어버려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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