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1257 추천 수 40 댓글 1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브라질 조선일보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밀린 부채를 청산하고 신용불량 기록을 삭제한 사람들의 수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최대 신용조회 업체인 Serasa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개월 동안 2.230만명이 신용불량자 기록에 등재됐으며 같은 기간 1.620만명이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3%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신용을 회복했음을 뜻하는데 이같은 비율은 최근 4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치이다." 까를로스 엔히끼 알메이다 Serasa 경제연구원의 말이다.
지난해 동기간에는 신용회복자들의 비율이 50,82%를 기록했으며 2001년과 2000년에는 30~40%를 맴도는 비율을 기록했다.

알메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Serasa의 자료에는 약 2천만에 달하는 법인과 개인의 신용불량 기록이 남아있다.
현행 소비자보호법은 신용불량 기록을 5년 이상 유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사이 37%의 소비자들이 수표를 부도낸 이후 신용불량자 기록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는 신용카드 대금과 금융회사 융자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7%는 은행빚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2%는 지불증서(titulo)를 제 날짜에 갚지 않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알메이다 연구원은 올해도 역시 지불연체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증가율이 예년에 비해 낮다며 소비자들이 부채 청산이나 재협상 등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활동이 부진하고 실업률이 늘어나는데다가 국민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밝힌 알메이다 연구원은 10월까지 부채를 청산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곧 많은 이들이 올 연말 할부 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oor.jpg
?
  • ?
    Khadija 2003.12.14 13:42
    제발 경제가 살아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170 상파울루, 바&음식점 고객들에게 정수물 무료로 제공해야 할지도..... 1 file 2023.09.04 2023.09.05 228
169 GDP 13% 연금지출…재정적자·실업증가 악순환 file 2006.03.06 2006.03.06 228
168 브라질 대법원, 방역수칙 무시 대통령에 "5일내 설명하라" 통보 file 2021.06.01 2021.06.01 227
167 브라질, 간편이체거래시스템(PIX) 하루 2억 160만건 거래 최다 기록 file 2024.04.08 2024.04.08 226
166 상파울루 시내 중심지 버거킹 매장에 대형 영희 등장해 눈길...넷플릭... file 2023.12.11 2023.12.11 226
165 美 전여친 살해범, 브라질태생 탈옥범...14일간 도주극의 결말은 이랬다 file 2023.09.18 2023.09.18 226
164 미술품 강도 검거위해 인터폴 지원 요청 2006.02.26 2006.02.26 225
163 룰라 대통령 "성장률 5% 달성위해 대대적 투자" file 2007.01.23 2007.01.23 223
162 브라질, 스프레이형 코로나 백신 개발중…내년말 상용화 목표 file 2021.09.15 2021.09.15 222
161 브라질 국민 10명 중 7명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 찬성 file 2016.03.20 2016.03.20 222
160 브라질 리우 올림픽, 지카 바이러스 여파로 입장권 반도 못팔아 file 2016.03.03 2016.03.03 222
159 브라질 정부 "지표 개선 뚜렷…경제회복 예상보다 빠를 것" file 2017.09.11 2017.09.11 2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