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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밀린 부채를 청산하고 신용불량 기록을 삭제한 사람들의 수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최대 신용조회 업체인 Serasa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개월 동안 2.230만명이 신용불량자 기록에 등재됐으며 같은 기간 1.620만명이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3%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신용을 회복했음을 뜻하는데 이같은 비율은 최근 4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치이다." 까를로스 엔히끼 알메이다 Serasa 경제연구원의 말이다.
지난해 동기간에는 신용회복자들의 비율이 50,82%를 기록했으며 2001년과 2000년에는 30~40%를 맴도는 비율을 기록했다.

알메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Serasa의 자료에는 약 2천만에 달하는 법인과 개인의 신용불량 기록이 남아있다.
현행 소비자보호법은 신용불량 기록을 5년 이상 유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사이 37%의 소비자들이 수표를 부도낸 이후 신용불량자 기록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는 신용카드 대금과 금융회사 융자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7%는 은행빚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2%는 지불증서(titulo)를 제 날짜에 갚지 않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알메이다 연구원은 올해도 역시 지불연체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증가율이 예년에 비해 낮다며 소비자들이 부채 청산이나 재협상 등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활동이 부진하고 실업률이 늘어나는데다가 국민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밝힌 알메이다 연구원은 10월까지 부채를 청산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곧 많은 이들이 올 연말 할부 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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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hadija 2003.12.14 13:42
    제발 경제가 살아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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