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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사계획없는 거주지 이전과 국민들의 소득감소로 국내에 236,3만개의 판잣집이 생겨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 시청들이 조사한 자료로써 2000년에 조사된 히오 시의 주택수(180,2만개)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12일 시청의 보고서들을 종합해 IBGE(브라질지리통계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판자촌들은 대도시에 몰려있었으며 특히 남부와 남동부 지방의 분포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국의 각 시청에 등록된 판잣집 중 70%는 시민의 수가 50만을 넘는 대도시에 몰려있었다.

IBGE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시청의 23%가 판자촌이나 열악한 주거 단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의 수가 10만에서 50만 사이의 중간 규모 도시에서는 이 비율이 80%로 늘어났다. 인구수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는 100% 판자촌이 형성돼 있었다.

이번 조사는 또한 36,8%의 도시들이 규정에 어긋난 토지를 갖고 있었으며 24,3%는 토지사용 자체가 신고도 돼 있지 않은 무허가 토지가 있다고 밝혔다.

인구수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93,8%가 규정에 어긋난 토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IBGE는 대도시에 불법 토지가 유난히 많이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로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156%나 늘어난 판잣집들을 지적했다.

시청들은 전국적으로 16.433개의 판자촌이 형성돼 있다고 발표했으나 2000년 IBGE의 센서스는 판자촌 수가 3.905개라고 발표한 바 있다.

IBGE는 시청의 보고서와 센서스 자료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으나 한 설문조사 전문가는 판자촌에 대한 IBGE와 시청의 구분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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