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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의 기록 중 올 3/4분기에 처음으로 쌍 빠울로 시내 고급 사무실의 임대율이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인 존스 랭 라샐리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에서 올해 3/4분기 동안 시내 AA, A급 사무실이 총 5만1천 평방미터나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 랭 라샐리는 올해 말까지 계약이 만기되는 AA, A급 사무실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고급 사무실 임대 규모가 8만에서 10만평방미터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 또한 AA급 사무실만해도 임대가 된 상태에서 아직 입주하지 않은 사무실이 2만6천평방미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고급 사무실의 수는 아직까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고급 사무실 공급량이 너무 많았던 데다가 대부분의 임대계약이 원래 고급 사무실을 사용하던 업체들이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겨가는 것일 뿐 실제 수요가 늘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올해 3/4분기 동안 비어있는 AA, A급 사무실의 비율은 각각 31,63%에서 27,39%로, 19,06%에서 17,96%로 줄어들었다.

존스 랭 라샐리는 "향후 2년 동안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급 사무실의 수가 2003년 한 해 동안 완공된 사무실 수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데다가 고급 사무실의 임대율이 증가하기 시작해 이 분야 회복세가 예상된다. 이 경우 비어있는 고급 사무실의 수는 2005년 말까지 적당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새로 임대된 고급 사무실 규모는 퇴거 규모보다 5만1천평방미터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보고서에는 이 자료를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고급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회복됐는지를 알 수 있으며 1996년부터 98년 사이의 평균 임대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컨설팅 측은 2/4분기부터 벌써 임대 사무실의 규모가 퇴거 규모보다 9천평방미터 정도 앞서기 시작했고 임대된 상태에서 아직 입주하지 않은 사무실이 많아 3/4분기 호조가 예상됐다고 덧붙였다.

컨설팅 측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고급 부동산 임대 시장은 2001년부터 벌써 총선으로 인한 국내의 불안한 경기와 이라크 전쟁, 9.11 테러 등 여러 가지 대외정세의 여파로 하향세를 걷기 시작했으며 올들어 겨우 미미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존스 랭 라셀리는 룰라 정부에 대한 신뢰도 회복과 대규모 공급량이 임차인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며 "3/4분기 동안 고급 사무실을 임대한 업체들 중 75%는 특별한 이유없이 기술적인 면이나 건축학적인 면에서 좀 더 근대화된 건물을 찾아 이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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