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브라질 조선일보교도소 내 PCC 리더 처우 개선 요구와 연관 있을 것

지난 일요일 새벽부터 월요일 사이 쌍 빠울로가 다시 한 번 범죄단체 연쇄테러의 혼란에 휘말렸다.

30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쌍 빠울로와 싼또 안드레, 썽 비쎈찌, 과루자 등지에서 군경과 수도경비대를 상대로 11건의 테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 두 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도경비대원 2명도 부상을 당했다. 월요일 오전에는 씨다지 아데마르의 43경찰서 차량 밑에서 수류탄이 발견됐으며 폭발물 전담반에 의해 별다른 피해없이 제거됐다.

경찰 정보부는 지난 수요일부터 주정부를 상대로한 테러가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감지했으며 D-데이를 지난 주말로 예상하고 있었다.

3일 DEIC(조직범죄전담국)의 고도프레도 비뗀꼬우르 국장은 이번 테러를 지휘한 죄수 2명의 신원을 파악한 상태라고 밝혔으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Gaeco의 호베르또 뽀르또 검사와 마르씨오 세르지오 끄리스찌노 검사는 이번에 발생한 연쇄테러가 PCC 조직의 리더들에게 적용하는 교도소 내 차별대우를 중단하라는 조직의 요구사항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주 PCC 조직원들은 쁘레지덴찌 베르나르데스 교도소 지도부에 요구사항을 적은 목록을 제출한 바 있다.

두 명의 검사는 이런 규모의 테러가 조직내 리더들의 허가 없이 이루어졌을리가 없다고 말했다. 비뗀꼬우르 DEIC 국장은 월요일 오후 이번 테러가 PCC에 의해 자행된 것임을 재확인 시켜 주었으며 "PCC는 암적인 존재다. 치료가 되었나 싶으면 다시 크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사울로 데 까스뜨로 주 치안국장은 이번 사건을 PCC와 직접 연관짓지는 않았으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 중에서 이번일을 명령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번 연쇄테러는 일요일 새벽 2시40분부터 시작됐으며 센뜨로 지역의 빠잉 길에 있는 이동 군경 초소가 첫 공격 대상이 됐다.

그 후 싼또 안드레의 빠르끼 아냥게이라에서 군경 파비오 소아레스(50)가 범인들의 공격을 받아 숨지고 다른 경찰 한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사뽀뺌바에서는 수도경비대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73 상파울루주, 이번 달 15일부터 75~76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file 2021.03.08 2021.03.08 682
372 브라질 '좌파 대부' 룰라 족쇄 풀려…대법, 부패혐의 실형 무효 file 2021.03.09 2021.03.09 473
371 "시노백·AZ 백신, 브라질 아마조나스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file 2021.03.09 2021.03.09 326
370 상파울루주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단계로 격상...이번 달 30일까... file 2021.03.11 2021.03.11 958
369 브라질, 코로나 변이 확산 가속…"최소 7개주서 변이가 더 많아" file 2021.03.11 2021.03.11 696
368 브라질, AZ백신 등록 승인…코로나 치료에 렘데시비르 사용 허용 file 2021.03.13 2021.03.13 409
367 WHO "브라질 코로나 사망자 대책없는 급증세…세계에 위협" file 2021.03.13 2021.03.13 551
366 브라질 룰라 유죄판결 무효 유지될까…대법관 전원회의로 넘겨져 file 2021.03.13 2021.03.13 354
365 브라질 보건장관 또 사임…코로나 사태 본격화 후 3번째 file 2021.03.15 2021.03.15 469
364 브라질, 화이자·얀센 백신 총 1억3천800만회분 구매...모두 올해 안으... file 2021.03.15 2021.03.15 370
363 '코로나 위기' 브라질 보건장관 3번째 교체…심장병 전문의 임명 file 2021.03.15 2021.03.15 337
362 상파울루주,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 특단 조치 봉쇄령 가능성 내비쳐 file 2021.03.16 2021.03.16 12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