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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http://www.chosun.com.brUSP 간호대 조사 결과... CET 자료보다 훨씬 높은 수치

USP 간호대학의 마리아 수미에 고이즈미 교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쌍 빠울로 시내에서 하루 평균 2,7명의 모토보이들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모토보이의 수를 통계내는 데에는 사고 현장에서 숨진 사람이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람의 수가 모두 합산됐으며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 모토보이 중 60%가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이즈미 교수의 연구자료는 저널리스트 지울리아노 세드로니에 의해 "모토보이-광적인 삶"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재구성됐으며 21일 22시30분, 프라지끼 꼬우찡요 361번지에 소재한 UOL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세드로니는 "CET(쌍빠울로시교통관리공사)는 3일에 2명의 모토보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자료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숨진 모토보이의 수가 제외돼 있다."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교수는 이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싼따 까자 병원과 시 보건국의 자료를 참조했다.

세드로니의 다큐멘터리는 모토보이들의 일상과 이들에 대한 운전자들의 선입견, 열악한 근로환경, 젊은 모토보이들의 무책임함 등을 주 내용으로 다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까이또 오르찌스는 이처럼 많은 모토보이들이 숨지는 정확한 이유를 집어내기가 어렵다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모토보이가 연루된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로 보기가 어렵다. 두 개의 타이어에 몸을 실은 사람이 움직이는 자동차 사이를 고속으로 질주하는 것은 넘어지거나 부딪힐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항상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모토보이들이 시내 도로에서 서두를수밖에 없는 이유는 택배업체들이 시간당 또는 택배 건 당 대가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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