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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사http://www.chosun.com.br
1994년에 발행된 1헤알짜리 동전이 올해 12월23일을 기해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중앙은행은 옛날 동전들을 기존의 동전보다 크기가 조금 작은 ''금테둘린'' 1헤알짜리 동전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12월 23일 이후부터 2004년 3월 24일까지는 일반 은행에서도 동전 교환이 가능하며 그 후부터는 중앙은행이나 공식 지정 브라질은행(BB) 지점에서만 교환할 수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말 동전교체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방안이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는데 중앙은행의 조앙 플레우리 행정국장은 "조급하게 동전 교환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모든 동전이 교체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절대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차츰차츰 1994년 7월에 발행된 모든 동전들을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당시 헤알정책이 도입되면서 중앙은행은 짧은 시간 내에 국내에서 유통되던 화폐들을 모두 교체해야 했는데 이 때문에 모든 동전들이 비슷한 모델로 제작돼 금액이 다른 동전간에 서로 구별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앙은행이 1헤알 동전의 교체를 서두르고 있는 것은 동전위조범들 때문인데 1994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416.161개의 위조동전이 적발됐다.
중앙은행은 시중 은행들을 통해 동전을 교환할 경우 충분한 감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전 위조범들이 갖고 있던 재고를 모두 교환하게 될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994년에 제작된 1헤알 동전은 현재 211.102.758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새 동전은 83.713.283개가 유통되고 76.073.000개가 보관돼 있다.

올해 말까지 조폐공사에서는 64.240.000개의 새 동전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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