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완료-마르따, 9월 20일에 결혼

by 인선호 posted Sep 16,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브라질 조선일보http://www.chosun.com.br크림색 청첩장을 인쇄하는 것으로 마르따 수쁠리씨 쌍 빠울로 시장과 루이스 파브리 베르무스의 결혼 준비가 완료됐다.

두 사람은 9월 20일 13시 쌍 빠울로 시에서 70km 정도 떨어진 싼따 히따 데 까씨아 목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마르따 시장은 2년전 에두아르도 수쁠리씨 상원의원과 이혼했다.

마르따 시장과 어릴적부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온 예다 싸이 정신분석 전문가가 이번 결혼식을 위해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친척, 가까운 친구들 200명이 이번 결혼식에 초대됐다.

결혼식 피로연은 비교적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브라질식 식단에 결혼 케이크가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따 시장은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마리자 여사를 결혼식 대부와 대모로 초청했으나 쁠라날또 측에서는 아직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는 안또니오 빨로씨 필료 재무장관 내외를 대부와 대모로 초청했다.
에두아르도 수쁠리씨 상원의원의 참석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원의원과의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은 어머니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르따 시장은 결혼식을 마친후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 다시 인두스뜨리아 궁에 출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