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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http://www.chosun.com.br방영된 PCC 조직원의 말투, 범죄자의 말투와 달라

구구 리베라또가 진행하는 SBT 방송의 주말 프로그램 ''도밍고 레갈''이 Gaeco(조직범죄수사전담국)의 조사를 받게됐다.

지난주 ''도밍고 레갈''은 몇몇 저널리스트들과 엘리오 비꾸도 쌍 빠울로 부시장을 협박하는 PCC 조직원 2명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영했다.

Gaeco에게 이번 수사를 맡긴 것은 루이스 안또니오 마헤이 검찰청장으로 마헤이 검찰청장은 "방영된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는 혐의가 매우 짙다."고 말했다.
마헤이 청장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터뷰에 응한 PCC 조직원들의 말투가 범죄자들의 말투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SBT는 검찰에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테이프를 전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마헤이 검찰청장은 이미 테이프 하나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경찰은 이날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을 경찰서로 연행해 이들의 목소리를 녹음했는데 두 사람은 인터뷰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이들의 목소리와 SBT측이 PCC 조직원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목소리를 비교해 사실 여부를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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