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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http://www.chosun.com.br국내 한 컨설팅 전문 기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5데 마르쏘 거리에 위치한 노점 상인들은 한 달 평균 5천 헤알에서 최고 1만 5천 헤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각종 뇌물을 제외하더라도 약 40%가량이 순이익이라는 것이다.이처럼 “고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에 정부의 강력한 퇴출 의사가 없으면 노점상인들은 급속도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불법 복제품 생산 및 판매 업체들은 마약 조직과 같은 유통 경로를 구축해 놓고 사용하고 있다”고 쌍빠울로주 검찰청의 조직범죄 특별 수사 연구소(Gaeco)의 조제 까를로스 블라찌(Blat) 검사는 설명했다.

쌍빠울로 치안국의 베네지또 마리아노(Mariano) 국장은 “현재 주정부 검찰청과 공동으로 시내에서 불법 복제품의 재고 창고로 사용되는 건물 34개를 파악한 상태”라고 밝히고 “조직들은 한 곳에 불법 복제품을 쌓아 놓지 않고 여러 곳에 분산시켜 관리하고 있다”고 혀를 내둘었다.

작년에 25데 마르쏘 지역에서 이루어진 대대적인 불법 복제품 단속 작전을 통해 2개의 건물을 “습격”한 결과 약 1백만 달러에 달하는 밀수품을 압수했었다. 현재 이와 흡사한 작전을 펼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마리아노 국장은 장담했다.

밀수품과 불법 복제품은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루이 뷔통, 아디다스, 나이키,마텔 등 다국적 기업들에게 항상 골칫거리다.  다국적 기업들은 쌍빠울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법 모조품이 판매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는 사실에 대해 이견을 달지 않고 있다.

바비 인형을 생산하는 마텔(Mattel)社의 끄리스찌나 라라 마케팅 국장은 “전국에서 판매되는 바비 인형의 30%가 불법 모조품이다. 재정적인 문제도 제지만 더 큰 것은 질낮은 제품에 우리 회사의 이름이 도용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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