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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http://www.chosun.com.br위험요소 많은 작업 처리 능력 보유

FAAP 대학의 기계공학과 3학년생들이 개발, 제작한 로보트 프로토타입 VOR1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 기업들은 기업과 학교사이의 제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여에 걸쳐 제작된 VOR1은 안전상의 문제나 공간상의 문제 때문에 사람이 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대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니꼴라 게츠꼬 교수의 지도 하에 시작된 로보트 제작에 두 개의 대기업들이 후원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대학당국과 협상 단계에 있는 관계로 기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츠꼬 교수는 “아직까지는 기업들의 후원을 받을 단계가 아닌것 같다. 현재는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단계에 있을 뿐이다. 우리의 계획은 우선 프로토타입을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물론 기존의 생산업체들과 제휴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아직까지 생산분야와 교육분야간의 교류가 상당히 미미한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원격 조정이 가능한 VOR1에는 칼라 카메라와 이색 반사경, 레이저 등이 부착돼 있다. 뿐만 아니라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마이크, 교신이 가능한 무전기, 기계 팔 등이 원격조정자의 명령에 따라 직경 10cm까지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VOR1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인건비를 제외하고 약 5천헤알의 예산이 소요됐으나 게츠꼬 교수는 원래의 프로젝트대로 로보트를 만들려면 최소한 2만헤알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VOR1은 에어컨 시스템 등의 관을 검사하거나 무너진 광산과 같이 위험요소가 있고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갇혀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게츠꼬 교수는 실제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 학생들이 그동안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으나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외에도 상당한 창의력을 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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